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개막来山鳟鱼庆典,共赴冬日狂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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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1월11일부터 2월 2일까지 23일의 여정으로 개막하여 많은인파들이 강원도 화천으로 몰리고 있다.

개막 첫날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고,이중 4700여명이 외국인 것으로 집계 되었다고 한다. 강원도 화천읍 화천에는 1km 길이 하천이 축구장 30개 규모의 거대한 얼음 낚시터가 조성되어, 어른아이 할거없이 추위도 잊은 채 얼음 구멍에 산천어 낚시 삼매경에 빠졌다.

화천산천어축제는 2003년 축제가 시작된 이후 2006년부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100만명이 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산천어축제는 정부로부터 2004년 처음 대한민국 예비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2006년 유망축제, 2008년 우수축제, 2010년최우수축제로 지정되며 빠르게 성장했다. 2014년부터2018년까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타이틀을 유지 한데 이어 2024년 국내 겨울축제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화천산천어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산천어다. 산천어는‘연어목’ ‘연어과’로서, 물이 맑고 수온이 연중 20℃를 넘지 않고, 용존산소량이 9ppm을 넘는 1급수 맑은 계곡에서서식하는 냉수성 한국 토종 민물고기다. 백두산 인근의 양강도에서는 고혈압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산천어 요리가 고급요리로 자리잡고 있다. 북한에서는 국방위원장의 보양식,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한국에서는 자양강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장에서는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통해 산천어를직접 만날 수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는 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고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현장 낚시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낮에 산천어를 잡지 못했다면 밤낚시도 가능하다.

낚시 이외에도 겨울의 눈과 얼음을 만끽할 수 있는 수십여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화천 눈썰매장에서는총연장 100m가 넘는 슬로프와 얼음판을 전용 튜브썰매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있다.

얼음썰매 체험존에서는 한국 전통 얼음썰매, 화천군이직접 만든 가족형 얼음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 아이스 봅슬레이는 회오리 형상의 튜브관을 타고 내려오며 시원한속도감을 느낄 수 있고, 겨울 스포츠 존에서는 얼음축구와 컬링 프로그램, 피겨 스케이트 체험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축제장 상공을 짚라인을 타고 지나는 ‘하늘 가르기체험’에서는 짜릿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산천어축제의 대표 명소인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화산 다목적광장에 조성된 얼음조각광장에는 ‘대형 태극기’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술탄모스크’, 인도의 ‘황금사원’, 요르단의 ‘페트라’, 대한민국의 ‘거북선’, ‘아이스 호텔’ 등 30여점의 작품이 선을 보여 관광객들의 탄성이 쏟아지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매년 10만 명 안팎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축제가 국제적으로 유명세를 탄 것은2009년 미국의 ‘TIME’지에서 상공에서 찍은 축제장의사진을 ‘금주의 뉴스’로 보도하면서부터다. 이후 2011년 미국의 뉴스채널 CNN이 세계적 여행잡지인 ‘론리플래닛’을 인용해 화천산천어축제를 ‘겨울철 7대 불가사의(7 wonders of winter)’로 소개하면서 축제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올해 1월에도 미국의 유력지인‘뉴욕타임스’가 ‘아시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화천산천어축제를 선정했다고 한다.축제장에서는 잡은 산천어를 현지

축제장에서는 잡은 산천어를 현지 구이터와 회센터에서 직접 맛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산천어 거리음식판매점’, ‘향토주전부리장’, ‘화천 축산구이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살거리 장터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한 체험객은 “콘텐츠가 풍성해하루 종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태 강원도 지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산천어축제가 화천을 찾는 모든 세계인에게 녹지 않는 겨울 추억을 듬뿍 선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축제는 관광객, 주민, 소상공인이 함께 꾸미는 축제”며 “안전한 축제, 행복한 축제, 즐거운 축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희상 화천군 의장은 “산천어축제는 대한민국에서가장 작은 자치단체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강조했다.

독자 여러분도 직접 대한민국 강원도 화천을 방문하여축제를 만끽하시기 바란다.

来山鳟鱼庆典,共赴冬日狂欢

1月11~2月2日,在韩国江原道华川郡,万众瞩目的山鳟鱼庆典开启。(剩余1288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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