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한 글자에서 하나의 시각적 상징으로福:从一个字到一种视觉符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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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든 중 국 인 들 에게 ‘ 복 ’ 자 는 새 해의 시 작 , 만 물 이 새롭 게 피 어 나 는 순간 그 리 고 온 가 족이 화 목 하 게 모 이 는징조와도 같 다 . 또한‘ 복 ’ 은 축 복 , 행복 , 행 운 , 복 지 등 모든 아 름 다 운 의 미 를집 약 한 상 징 이 다 . 이제 ‘ 복 ’ 은 단 순 히하 나 의 글 자 를 넘 어풍 요 롭 고 아 름 다 운삶 을 기 원 하 는 문 화적 상 징 으 로 자 리 잡았 으 며 다 양 한 예 술적 형 태 로 생 생 하 게표 현 되 고 있 다 .
‘복(福)’자는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존재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사람을 두고 ‘먹을 복이 있다(有口福)’고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명산과 명소를 ‘동천복지(洞天福地)’라 부른다. 누군가의 모든일이 순조롭다면 ‘복성고조(福星高照)’라고하며 역경을 이겨낸 사람에게는 ‘반드시 훗날 복이 있다(有後福)’라고 한다. 어르신의생신을 축하할 때는 ‘복은 동해의 긴 물결같고(福如東海長流水), 수명은 남산의 불로송 같으시길(壽比南山不老松)’ 바란다고 축원한다. 특별한 날에는 서로에게 ‘축복’을전하고 누구나 바라는 것은 ‘행복’한 삶이다. 이처럼 작은 글자 하나에 불과한 ‘복’자는 이미 모든 아름다운 의미를 아우르는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복’자의 역사는 몇 천 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갑골문(甲骨文)에서‘복’자는 ‘두 손으로 술을 들어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모습을 형상화한상형문자다. 글자의 전체 구조는 신주(神主) 앞에 술 항아리를 올려놓는 모습을 표현하며, 신에게 술로 제사를 올리고 만사가 순조롭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금문(金文) 시기로 들어서면서 ‘복’자의 그림 요소는 비교적 단순화되었으며 ‘두 손’을 나타내는 부분은 생략되었다. 하지만 주요 의미를 담은 ‘시(示)’ 자와 ‘유(酉)’ 자는 여전히 유지되었다.전서(篆書) 초기에는 ‘복’자의 구조가 더 간소화되고 정착되었으며, 획이 둥글어지면서 ‘방형 문자(方塊字)’의 특징이 두드러졌다. 본래 술 항아리를 뜻하던 ‘유’ 자는 ‘복(畐)’ 자로 바뀌었는데, ‘복’은 ‘가득 찬다’는뜻을 가진다. 이에 ‘시’와 결합해 조상이나 신령에게 가득 찬 공물을 바쳐 보호와 축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게 되었다. 예서(隸書) 시기에는 소전체(小篆體)와 비교했을 때 ‘복’자의 구조는 변하지 않았지만 서체(書體) 면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글자는 더욱 네모지고 평평하게 다듬어졌으며, 이후의 해체(楷體) ‘복’자의 기초를 닦았다.。(剩余4121字)